전동휠체어 타고 차박하기
비 장애인들 사이에는 캠핑카를 이용한 오토캠핑에 이어 요즘은 시간과 공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일명 "차박"이라는 신조어로 표현되는 자기승용차를 개조해서 혼자서 여행가서 차에서 먹고자고 힐링하는 붐이 일기 시작한지 몇년사이에 다양한 형식의 차박이 대세이다. 그럼에도 특히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문캠핑카로 편의 옵션이 갖추어진 차량의 재원은 어찌해야 할까?
준비사항
Q&A
Q.차박이 가능한 차량은 무었이며 어찌 하나?
A.1.전동휠체어 또는 스쿠터를 실을 수 있는 개조차량이어야 한다
2.승합차를 장애인용 전문리프트차량으로 전문업체(오텍.창림정공)에서 개조해서 구조변경허가를 받을 수있다.
3. 장애인 이동편의 지원차량 (장애인콜택시 등)중 사용연한(평균10년이상)이 경과되어 불용처리된 차를 지자체에서 공매공고가 나오면 경쟁입찰로 불하받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럴경우 전동휠체어를 실을 수 있게 구조변경은 되어있고 차종에 따라서 회전 리프트 의자가 딜린차도 있다. 다만 10년이상 운행한 노후차량이라 성능이 부실해서 신경써야 할 부분(6개월 주기로 정기검사 ,종합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종합검사때 마다 매연과다로 실격이 빈번함 .그럼에도 5종에서 제외된 덕분에 매연저감장치 지원이 않됨) 등이 많다. 이점이라면 노후경유차 이지만 5종에서 제외되어 있기에 노후경유차 단속에서 제외되어 서울과 경기일원등 각 지자체가 시행하는 노후경유차 통행금지에 제한 받지않는다.
Q.혼자서 어찌 타고 내리나?
A.전동휠체어를 타고혼자서 승. 하차가 가능해야한다.뒷 트렁크 문을 자동을 열고 닫을 수 있게 개조해야 한다. 이유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내릴때 필료해서.특히 타고나서 트렁크 도어를 닫아야 하는데 자동이 아니면 끈을 달아서 수동으로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특히 리프트를 전동으로 동작하느 차량은 피하는게 좋다. 이유는 10년이상된 노후차량이라 장치가 고장날 확율이 있고 고장이 나면 난감하게될 것 이기에 아예 피하길 권하고 싶다. 손으로 펼치고 접는 수동리프트를 권한다.
Q. 운전은 누가 어찌 하나?
A. 차박을 하는 장애인 혼자 운전이 가능해야 한다.앞열과 중간열 의자중 가운데 보조의자가 있어야 한다. 이유는 전동휠체어에서 이탈해 운전석쪽으로 이동하는 통로 역활을 해야 함.
Q.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어디를 어찌 갈까?
A. 유명휴양지 또는 관광지에 입장이 가능한 중,소형 승용 또는 승합차일것.면허자격이 승합차 운전에 적용되는 면허를 취득하고 장애인 주차가능 적격한 본인소유차량으로 핸드컨트롤 등을 이용한 직접운전이 가능할것.
Q. 차에서 자려면 환경은 어찌 갖추어야 하나?
A.시동을 걸어두어야 가능한 차량내부 공간 후변부에 냉난방 공조가 가능할 것.승합차 중 뒷칸이 화물로 허가되는 밴 차량은 뒷쪽에 냉,난방 공조가 없으므로 냉,난방의 확보가 어려우면 별도의 무시동 냉,난방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차박인구가 늘어나면서 차박성지로 알려진 곳에 주차차량 시동을 걸어두고 냉난방을 하기가 불가능해서 요즘의 대세는 무시동 냉난방기기를 활용하는 추세다. 다만 고가의 안전한 제품을 사야하는 부담이있다.
Q.전동휠체어에서 차로 어찌 옮겨타야 하나?
A. 앞좌석 또는 뒷좌석에 반자동 회전 리프트 의자가 있을 것.아래링크의 유투브를 보면 이해감.
이정도의 옵션을 갖춘 차량이 준비되면 유투브영상처럼 전동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공간을 활용하여 혼자서 여행을 떠나서 차박까지 가능한 차박여행에 도전할 수 있을것이다. 다만 어떤 여행지를 가더라도 사전 여행정보를 잘 알아보고 신변안전 및 구난 구조에 필요한 제반 안전준비(위치추적 등)는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